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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3월 | 티벳 관련 도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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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빼마 작성일07-02-27 03:17 조회4,68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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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행운을 빕니다 (사랑을 가장 먼저 배우는 티베트 아이들 이야기) 정희재| 샘터사| 10222602i1.jpg\" 『티베트의 아이들』의 개정증보판. 나보다 당신이 먼저 행복하기를 기도하는 티베트 사람들과의 감동적인 만남의 기록을 담은 정희재의 여행 에세이집이다. 나라와 야크를 빼앗겼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 있는 모든 존재들이 행복하기를 기도하는 티베트 사람들의 정신이 담겨 있다. 그들의 작지만 강력한 기도 소리에 이끌려 평생 걸은 것보다 더 많은 길을 걸었다. 그렇게 다람살라와 라다크, 남인도, 네팔의 티베트 정착촌에서 여러 계절 동안 함께 지내며, 그들의 순수한 영혼을 온 가슴으로 맞아들인 감동적인 만남을 글과 사진으로 엮었다. 이 책을 통해 티베트인들의 삶의 이면에 흐르고 있는 티벳불교의 면면도 만날 수 있다. 티베트 사람들이 죽음을 무릎 쓰고 히말라야를 넘어 탈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탈출한 뒤 어떻게 살아가는지, 이들이 2세들에게 어떤 교육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꿈꾸고 있는지를 이해하게 한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 그 고통의 원인은 중국의 침략 때문이지만, 티베트인들은 더 크고 넓은 이해로 세계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혜롭고 자비로운 이들, 사랑을 가장 먼저 배우는 티베트 사람들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축복의 인사를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저자의 바람이 책 곳곳에 스며 있다. 나라와 야크를 잃었지만 행복을 잃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나보다 당신이 먼저Others before myself.” 이 말은 티베트 어린이 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표어이다. 평생 남을 얼마나 도왔는가를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 사람들. 언제나 ‘나’보다는 ‘당신’이 더 행복하기를 바라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하며 저자는 믿었다. 언제든지 파국을 향해 치달아 마땅할 수도 있는 이 세상이 그나... [예스24 제공] 나는 그곳에서 사랑을 배웠다 (희망과 치유의 티베트.인도 순례기) 정희재| 샘터사 0100006447301_03.jpg\" <책 표지 글> 티베트 사람들을 경이 없이, 동정 없이 바라보는 것이 가능한가? 정희재는 그렇다고 댇답하고 있다. 그는 발로 딛고 손으로 만지는 수고를 통해 그들을 이해한다. 그러면서 마음이 먼저 깨우는 평화의 메시지를 길어 올린다. 티베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좇는 그의 여정은 천격의 욕망의 노예가 된 우리들에겐 더더욱 귀한 순례처럼 여겨질 것이다. 정희재, 그를 가리켜 또 하나의 완전한 티베트인이라고 부르는 것도 전혀 무리는 아닐 것이다. - 최인호(소설가) 중국에 밉보여 손해를 볼까 봐 달라이 라마 방한도 허락하지 못하는 이 나라에서 티베트 현실이나 티베트 사람에 대해 건강한 유대감을 지니고 고통받는 그들로부터 배우고, 서로 나눌 위안을 찾아내는 사람은 참으로 드물다. 정희재 같은 이가 그런데, 그렇다.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의 여온을 위해 기도하는 티베트인들의 영적 수준은 사라진 종족 인디언들을 떠올리게 한다. 티베트인이 겪고 있는 상처에 대한 유대감과 깊은 우정은 결국 작가를 수미산까지 끌어당겼으나 \'수미산은 티베트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작가는 자각하게 된다. 이 책은 그 치열한 자기 고백으로 인해 지금까지 한국인에 의해 한국어로 출판된 티베트 관련 책 중에 드물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담고 있다. - 최성각(소설가, 풀꽃평화연구소장)

댓글목록

빼마님의 댓글

빼마 작성일

정희재님과 샘터사의 도움으로 두 권의 책을 일일찻집에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모쪼록 많은 분들이 티벳을 향해 한 발짝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직없는걸요님의 댓글

아직없는걸요 작성일

요새 티벳관련책을 시간만 나면 사고 있어요 너무 좋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