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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잇단 분신사건 후 티베트주민 600명 구금

karuna           조회수 2,149
2012.06.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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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배에 항의하는 티베트 주민의 분신 기도가 잇따라 발생한 뒤 중국 당국이 수백 명의 티베트 주민과 성직자들을 구금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600명가량의 티베트인들이 구금됐으며, 티베트 자치구 밖에 거주하는 비슷한 수의 사람들은 티베트 자치구 수도인 라싸에서 추방됐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27일 라싸에서는 2명의 남성이 유명 사찰인 조캉사원 앞에서 분신해 1명이 숨졌고 어제는 쓰촨성에서 30대 중반의 티베트 여성이 분신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티베트 지배에 항의하는 티베트 주민들의 분신자살 기도는 지난해 3월 이후 35차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최소한 27명이 숨졌습니다.  

최종편집 : 2012-05-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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