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대, 티베트난민을 위한 NGO 활동가 초청 특강

 1일 충북 꽃동네대학교(총장 이원우)는 아미쿠스 생각디자인실에서 티베트 NGO 활동가인 빼마씨(맨앞줄 왼쪽 네번째)를 초청해 글로벌트랙 특강을 가졌다.(사진제공=꽃동네대학교)

충북 꽃동네대학교(총장 이원우)는 1일 아미쿠스 생각디자인실에서 티베트 NGO 활동가인 빼마씨를 초청해 글로벌트랙 특강을 진행했다.

 빼마 활동가는 인도에 거주하는 티베트난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시민단체 ‘록빠(돕는이. 친구라는 티벳어)’ NGO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행동하는 복지연합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티베트의 젊은 예술가 작품전시‘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특강에서 빼마 활동가는 ‘록빠’ NGO 단체의 구체적인 활동내용과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난민구호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꽃동네대 이태수 교수는 “글로벌 사회복지사 양성을 지향하는 우리 대학으로서 평소 만나기 어려운 티베트 난민들의 실상과 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꽃동네대 재학생들은 그동안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개선과 소비활동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을 ‘록빠’ NGO 단체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