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이 꼽은 '가장 모범적인 인물' 달라이라마 44% > 교황 42%
karuna
조회수 2,382
2007.07.23 02:55
[세계일보] 2007년 07월 16일(월) 오전 09:45
독일인들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사진)를 자국 출신 교황 베네딕토 16세보다 더 존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인터넷판은 14일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4%는 달라이
라마를 모범적인 인물로 생각했으며, 독일 출신의 베네딕토 16세에 대해서는 이보다 적은 42%가 모범적인 인물이라고 답했다. 슈피겔은 특히 젊고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달라이 라마를 높게 평가했으며, 응답자의 절반이 달라이 라마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조언해 줄 수 있는 인물’로
여겼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독일인들은 기독교나 이슬람교보다 불교에 더 호감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평화적인 종교’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3%가 불교를 꼽았고, 41%는 기독교를 택했다. 이슬람교를 택한 응답자는 1%에 불과했다.
달라이 라마는 1959년 중국에서 티베트 독립을 위한 봉기가 실패하자 인도 다름살라로 건너가 망명정부를 세웠다. 그는 중국의 티베트 통치에 대해 비폭력 투쟁을 벌인 공로로 198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달라이 라마는 오는 19일부터 10일간 독일을 방문해 함부르크 테니스경기장에서 강연하고 불교 관련 국제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재영 기자
* 제17대 대선 특별 사이트 http://17daesun.segye.com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이번 조사에서 독일인들은 기독교나 이슬람교보다 불교에 더 호감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평화적인 종교’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3%가 불교를 꼽았고, 41%는 기독교를 택했다. 이슬람교를 택한 응답자는 1%에 불과했다.
달라이 라마는 1959년 중국에서 티베트 독립을 위한 봉기가 실패하자 인도 다름살라로 건너가 망명정부를 세웠다. 그는 중국의 티베트 통치에 대해 비폭력 투쟁을 벌인 공로로 198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달라이 라마는 오는 19일부터 10일간 독일을 방문해 함부르크 테니스경기장에서 강연하고 불교 관련 국제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재영 기자
* 제17대 대선 특별 사이트 http://17daesun.segye.com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