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달라이 라마 방문 중국 항의에 "우린 민주주의"
kar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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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0 04:55
[연합뉴스] 2007년 06월 14일(목) 오전 08:34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호주는 인도에 망명 중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세계적인 불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호주 방문에 중국이 항의하자 호주의 민주주의 체제도 존중해달라며 항의를 일축해버렸다.
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은 13일 호주를 방문하고 있는 달라이 라마는 아주 중요한 종교계 인사라면서 호주 사람들이 세계의 어떤 인사를 만나느냐하는 것은 전적으로 호주 사람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라이 라마가 호주를 찾는다면 언제든지 환영받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존 하워드 총리는 15일 달라이 라마를 접견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케빈 러드 노동당 대표는 12일 저녁 달라이 라마와 만나 환담했다.
다우너 장관은 ABC 텔레비전 방송에서 "중국은 호주와 매우 다른 정치체제를 갖고 있다"고 전제한 뒤 "나는 중국에 우리의 문화와 정치체제에 대해서도 존중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달라이 라마와 같은 인사에게 호주 방문 비자를 내주지 않는다면 명분이 서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중국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달라이 라마가 오랫동안 국가의 단합을 해치는 분리주의 활동을 해온 정치적 망명자"라며 하워드 총리가 달라이 라마를 만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양국 외교관계를 해칠 수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었다.
koh@yna.co.kr
(끝)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호주는 인도에 망명 중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세계적인 불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호주 방문에 중국이 항의하자 호주의 민주주의 체제도 존중해달라며 항의를 일축해버렸다.
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은 13일 호주를 방문하고 있는 달라이 라마는 아주 중요한 종교계 인사라면서 호주 사람들이 세계의 어떤 인사를 만나느냐하는 것은 전적으로 호주 사람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라이 라마가 호주를 찾는다면 언제든지 환영받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존 하워드 총리는 15일 달라이 라마를 접견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케빈 러드 노동당 대표는 12일 저녁 달라이 라마와 만나 환담했다.
다우너 장관은 ABC 텔레비전 방송에서 "중국은 호주와 매우 다른 정치체제를 갖고 있다"고 전제한 뒤 "나는 중국에 우리의 문화와 정치체제에 대해서도 존중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달라이 라마와 같은 인사에게 호주 방문 비자를 내주지 않는다면 명분이 서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중국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달라이 라마가 오랫동안 국가의 단합을 해치는 분리주의 활동을 해온 정치적 망명자"라며 하워드 총리가 달라이 라마를 만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양국 외교관계를 해칠 수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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