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욕, 中 상하이서 “티베트! 티베트!”
kar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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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6 15:34
[경향신문] 2008년 03월 06일(목) 오전 11:29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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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가 낳은 세계적 여가수 비욕이 중국 상하이에서 가진 콘서트에서 “티베트 독립”을 외쳐 파문이 일고 있다.
5일 뉴욕타임스(인터넷판) 등 외신에 따르면 비욕의 ‘티벳’ 외침은 지난 2일 상하이국제체조센터에서 울려퍼졌다. “당신들의 깃발을 높이 들어 독립을 선언하자”는 내용이 담긴 곡 ‘Declare Independence’를 부른 후 “티베트, 티베트”를 연발한 것.
그의 ‘티베트 독립’ 호소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한 일부 관중들은 환호를 보내며 콘서트장을 떠났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이날 비욕의 행동을 비난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나는 비욕을 좋아한다”면서도 “다른 가치관을 갖는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중국 팬들에 실례되는 행동이며 너무 이기적이다”고 비판했다.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도 문제의 순간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비욕은 2월에 가진 일본 공연에서도 노래를 마친 후 “코소보, 코소보”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내한공연을 가진 바 있는 비욕은 어린 나이에 음악학교에 들어가 11세때 첫 음반을 내는 등 ‘음악 신동’으로 불려졌다. 아이슬란드 전통음악과 펑크, 테크노, 재즈, 클래식을 끌어안는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영화 ‘어둠 속의 댄서’에서 열연해 2000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영득 경향닷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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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슬란드 출신 팝가수 비욕(사진=비욕 홈페이지) |
아이슬란드가 낳은 세계적 여가수 비욕이 중국 상하이에서 가진 콘서트에서 “티베트 독립”을 외쳐 파문이 일고 있다.
5일 뉴욕타임스(인터넷판) 등 외신에 따르면 비욕의 ‘티벳’ 외침은 지난 2일 상하이국제체조센터에서 울려퍼졌다. “당신들의 깃발을 높이 들어 독립을 선언하자”는 내용이 담긴 곡 ‘Declare Independence’를 부른 후 “티베트, 티베트”를 연발한 것.
그의 ‘티베트 독립’ 호소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한 일부 관중들은 환호를 보내며 콘서트장을 떠났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이날 비욕의 행동을 비난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나는 비욕을 좋아한다”면서도 “다른 가치관을 갖는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중국 팬들에 실례되는 행동이며 너무 이기적이다”고 비판했다.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도 문제의 순간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비욕은 2월에 가진 일본 공연에서도 노래를 마친 후 “코소보, 코소보”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내한공연을 가진 바 있는 비욕은 어린 나이에 음악학교에 들어가 11세때 첫 음반을 내는 등 ‘음악 신동’으로 불려졌다. 아이슬란드 전통음악과 펑크, 테크노, 재즈, 클래식을 끌어안는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영화 ‘어둠 속의 댄서’에서 열연해 2000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영득 경향닷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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