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티베트에 치안병력 증파 시위대 대대적 검거 앞두고 긴장 고조
karuna
조회수 2,310
2008.03.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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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7 19:42]
중국 당국이 티베트(시짱 자치구) 독립을 요구한 시위대의 투항 시한인 17일 자정을 앞두고 이 지역에 치안 병력을 추가 파견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무장 경찰들은 18일부터 일제 수색에 들어가 무차별 검거에 나설 태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방 외신들은 쓰촨성과 간쑤성 등 시짱 주변의 티베트인 밀집 지역에서 독립 요구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또 "라싸 시내는 대대적인 검거 선풍을 앞둔 정적에 휩싸여 있다"고 전했다. 간쑤성 마추에서는 17일 오전 시위대 400여명이 달라이 라마 사진을 앞세우고 가두 행진을 벌이다 정부 청사를 향해 돌과 화염병을 던졌으며 간쑤성 란저우의 베이시 소수민족대학에서는 티베트 대학생 100여명이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외신 특파원들을 상대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폭도들의 파괴 행위로 민간인 사망자가 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바푼콕 시짱 자치구 주석은 "중국 공안은 적법한 법 집행을 했을 뿐 어떠한 살상용 무기도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주도 라싸에서는 추가 시위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짱 자치구 당국은 외국인의 현지 여행 신청 접수를 중단했으며 현재 머물고 있는 외국인에 대해서도 수일 안에 떠나줄 것을 촉구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전했다. 현지에는 유학생 등 우리 교민도 10여명이 있지만 특별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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