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티베트사태 '대화해결'에 지원 요청
kar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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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05:44
2008년 3월 20일(목) 0:19 [연합뉴스]
(다람살라<인도 히마찰프라데시州>=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19일 티베트 사태를 "대화"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 지도자들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중국 정부가 현지의 불안정한 사태에 대처하면서 "자제"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달라이 라마는 사무실을 통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번 티베트 사태에서 서로 유익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대화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라이 라마는 이에 앞서 중국 정부가 제기한 자신의 티베트 시위 배후설에 대한 공개 조사를 제안했다.
달라이 라마는 "중국이 나를 티베트 시위를 조종한 인물로 지목한 만큼 이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를 믿을만한 기구에 맡겨 조사할 것을 제안한다"며 "물론 조사 주체에 중국 대표도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와 특히 검열되지 않는 정보는 접할 수 없는 10억이 넘는 중국 국민에게 티베트에서 진정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리기 위해서라도 공개 조사가 필요하다"며 "이 조사에 국제 미디어 대표들이 참여하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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