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정부도 올림픽 거부 검토
karuna
조회수 2,085
2008.03.2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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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3.26 23:53 | 최종수정 2008.03.26 23:53
브뤼셀=연합뉴스) 이상인 특파원 = 벨기에 정부는 26일 티베트 상황이 악화될 경우 베이징 올림픽을 거부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디디에 레인더스 부총리는 이날 불어권 일간 르 수아르와의 인터뷰에서 "벨기에 정부는 티베트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지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보이콧이 좋은 해결책이 아니다"면서도 "최악의 상황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어권인 플랑드르 지방정부의 버트 안시오 스포츠 장관도 스포츠 행사가 선전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25일 중국 정부가 티베트 소요사태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주지 않을 경우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을 보이콧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는 등 EU 회원국 지도자들의 보이콧 검토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의회도 이날 오후(현지시간) 티베트 소요사태와 관련해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방안을 논의하고 티베트 망명의회 의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여는 등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sang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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