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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中에 티베트 시위 관련 무력 사용 중단 촉구

karuna           조회수 2,080
2008.03.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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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기사입력 2008.03.26 05:04 | 최종수정 2008.03.26 05:04

【제네바=AP/뉴시스】
유럽연합(EU)과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25일 티베트 시위 사태와 관련, 중국 정부에 무력 사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인권위원회 회의에서 EU 27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슬로베니아의 안드레이 로가르 제네바 주재 대사는 "티베트 독립 시위대에 대한 중국 당국의 무력 사용 중단을 촉구하며 시위대에 대한 폭력 행위 사용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로가르 대사는 "EU는 평화적인 시위를 할 수 있는 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한 표현의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중국 정부는 티베트인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를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호주, 캐나다도 티베트 사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중국과 티베트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제네바 주재 미국 대사인 워런 티셔너는 "중국 정부가 평화적으로 정치적,종교적 견해를 표출할 수 있는 기본적 인권을 존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티셔너 대사는 중국 정부가 티베트 관련 사태 보도를 막기 위해 외국 기자들의 취재를 봉쇄한 것에 대한 지적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중국 정부의 외국 기자 취재 봉쇄로 우리는 현재 티베트 사태와 관련한 실증적인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대해 중국 정부는 티베트 사태는 중국 내부의 사건이며 1993년 인권선언 이행에 관한 회의 주제와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서유정기자 teen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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