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망명정부, '中 라사 지역 봉쇄' 발표
kar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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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0 01:17
【베이징=로이터/뉴시스】
티베트 망명정부는 중국 치안 당국이 라사 지역 일부를 봉쇄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티베트 망명정부 측은 중국 치안군이 라사 지역의 새로운 독립 시위를 조사하기 위해 이같은 봉쇄 조치를 취했다고 말하면서 이는 각국 외교관들의 방문과 동시에 일어났다고 전했다.
라사 지역에 대한 중국 치안 당국의 봉쇄 조치가 보도됐을 당시 여러 국가의 외교관 그룹들은 베이징 올림픽을 몇 달 앞둔 상황에서 티베트에 대한 중국 정부의 무력 탄압으로 근심의 온상지가 되어버린 라사 지역을 방문하고 있었다.
달라이라마의 대변인인 텐진 타클하는 "우리는 봉쇄 지역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지 알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상당히 많은 숫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런던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국제 티베트 독립운동단(ICT)은 3군데의 정보원으로부터 라사의 주요 사원인 조캉사(大昭寺)와 라모체(小初寺)사원이 중국 치안군에 의해 봉쇄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유정기자 teen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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