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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티베트 외교시찰 한국 제외…美·日등 15개국은 허용

karuna           조회수 1,694
2008.03.29 00:58


 

 

2008년 3월 28일(금) 오후 8:43 [세계일보]

중국 정부가 유혈 참사 후 처음으로 티베트(시짱자치구)에 대해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외교관의 시찰을 허용하면서 한국은 제외해 파문이 예상된다. 그동안 한국은 티베트 라싸에 체류 중인 한국 교민 30여명의 신변안전 확인 등을 위한 현지 방문 허용을 중국 정부에 요청해 왔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8일 “중국 외교부가 각국 대사관에 참가를 요청해 약 15개국 외교관이 28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라싸를 시찰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차례 라싸 방문을 요구해온 한국은 제외돼 한국의 외교력 부재가 도마에 오르게 됐다.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최근에도 중국 외교부에 공문을 보내 직접 교민과 접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하지만 중국 정부는 여건이 성숙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입장을 반복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반한 기류로 인한 당국 내 한국 경시 풍조와 김하중 전 대사의 통일부 장관 임명 후 후임 인선 지연에 따른 외교 공백이 우려돼 왔다.

한국대사관은 라싸 현지 교민과 관련해 “라싸에 있는 한국인은 교민과 유학생 등 32명이며, 중국 공안은 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알려왔다”면서 “현재까지 교민 피해상황은 파악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베이징=김청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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