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유혈 진압 '평화적 해결' 압박, 난감한 중국
karuna
조회수 1,992
2008.04.04 00:28
[앵커멘트]
베이징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뤄 국가의 위상을 과시하려던 중국이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티베트사태 유혈진압으로 세계의 여론이 나빠지면서 각국 정상들의 개막식 불참이 이어지는데다 평화적으로 해결하라는 압력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폴슨 미국 재무장관은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예방한 자리에서 중국이 꺼려하는 티베트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습니다.
시위의 폭력진압에 대한 우려를 전하면서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의회는 부시 대통령의 올림픽 개막식 참가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녹취: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
"중국 정부는 달라이 라마와 티베트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서야 합니다."
(Chinese government to join in sustained negotiations with His Holiness for peaceful outcome to what is happening in Tibet for their autonomy.)
각국 정상들의 개막식 불참 선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일 등 유럽 국가에 이어 룰라 브라질 대통령도 개막식 불참을 발표했습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초청을 받은 아키히토 일왕도 개막식에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불참 선언에 대해 언급을 자제해 왔던 중국 정부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개막식 불참은 중국을 고립시키는 것이 아니라 불참하는 나라의 이익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는 유혈사태 이후 전면 금지됐던 티베트 관광을 다음달 재개하기로 하는 등 외형상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오는 10일 전 세계 항의집회까지 확산일로의 반 중국 정서를 어떻게 풀지 올림픽을 앞둔 중국의 고민이 깊습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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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뤄 국가의 위상을 과시하려던 중국이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티베트사태 유혈진압으로 세계의 여론이 나빠지면서 각국 정상들의 개막식 불참이 이어지는데다 평화적으로 해결하라는 압력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폴슨 미국 재무장관은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예방한 자리에서 중국이 꺼려하는 티베트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습니다.
시위의 폭력진압에 대한 우려를 전하면서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의회는 부시 대통령의 올림픽 개막식 참가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녹취: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
"중국 정부는 달라이 라마와 티베트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서야 합니다."
(Chinese government to join in sustained negotiations with His Holiness for peaceful outcome to what is happening in Tibet for their autonomy.)
각국 정상들의 개막식 불참 선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일 등 유럽 국가에 이어 룰라 브라질 대통령도 개막식 불참을 발표했습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초청을 받은 아키히토 일왕도 개막식에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불참 선언에 대해 언급을 자제해 왔던 중국 정부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개막식 불참은 중국을 고립시키는 것이 아니라 불참하는 나라의 이익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는 유혈사태 이후 전면 금지됐던 티베트 관광을 다음달 재개하기로 하는 등 외형상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오는 10일 전 세계 항의집회까지 확산일로의 반 중국 정서를 어떻게 풀지 올림픽을 앞둔 중국의 고민이 깊습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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