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bet & Dharamsala
티베트와 다람살라
뉴스

티베트 망명정부 "中 증거인멸 위해 사망자 火葬"

karuna           조회수 2,053
2008.04.04 00:24


 

viewToday('auto');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4.03 17:43 | 최종수정 2008.04.03 17:43

(뉴델리=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티베트 망명정부는 3일 중국 정부가 시위 유혈진압의 증거를 없애기 위해 사망자들의 시신을 화장(火葬)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망명정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당국은 인민해방군과 경찰의 시위 진압 과정에서 죽임을 당한 사망자 대부분을 임의로 화장하고, 재만 집으로 돌려 보냈다"며 "이런 잔악한 행위는 자신들의 잘못에 대한 증거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망명정부는 지난달 14일 티베트 수도 라싸에서 시위 도중 사망한 라크파 체링(30세 전후.운전기사)의 경우를 예로 들었다.

중국 공안이 인민검찰원에서 조사가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가족들로부터 그의 시신을 강제로 빼앗아 화장한 뒤 재만 비닐 봉투에 담아 돌려줬다는 것.

중국은 또 쓰촨성 카르제 초크리 사원의 승려 쿤가가 지난 달 25일 시위도중 사망하자, 시신을 강탈한 뒤 인근 지역에서 화장해 증거를 인멸했다고 망명정부측은 밝혔다.

망명정부는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를 이 처럼 화장해 증거를 없애는 작업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meolakim@yna.co.kr
(끝)
주소창에 '속보'치고 연합뉴스 속보 바로 확인
<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ogpa Charitable Trust.
C/o Nand Lal Mithanala Bhagsu Road, Mcleod ganj Dharamsala 176219 Distt. Kangra
Copyright 2015 ROGP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