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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티베트 사태는 인권 문제 아니다"

karuna           조회수 2,137
2008.04.13 11:12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과 달라이 라마와의 갈등은 종교문제나 인권문제가 아니라 통일국가를 분리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남부 보아오에서 열리고 있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후진타오 주석은 호주의 케빈 러드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후 주석은 또 책임있는 정부라면 인권을 침해하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손을 놓고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 티베트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이와 함께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폭력을 조장하고 베이징올림픽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대화의 장벽은 중국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달라이 라마 측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티베트 문제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이라면서 국제사회의 중재 의사에 대한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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