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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위대로 부터 올림픽 성화 지켜낸 '진징(金晶)'.... 각본에 따른 조작 의혹설 제기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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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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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위대로투 올림픽 성화를 지켜내 일약 중국의 영웅으로 떠오른 진징(金晶 27세) © 편집부 | | 중국의 장애인올림픽 펜싱 선수 진징(金晶. 27)은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올림픽 성화봉송 반대 시위자들로부터 성화를 지켜냈다며 일약 중국의 영웅으로 떠 오른바 있다. 진징의 활약에 대해 중국 누리꾼은 물론이고 관영 신화사 통신도 그녀의 활약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9일(현지시각) "우리 진징이 돌아왔다"며 성화 봉송을 마치고 이날 중국으로 귀국한 그의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었다. 베이징 서우두 공항은 그를 보기 위한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기도 할만큼 일약 중국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중국 네티즌들은 진징을 '휠체어 위의 미소천사' 라고 부르기도 하며 또는 '성화 봉송주자 중 최고의 얼짱'이라고 부르며 뜨거운 관심을 쏟았던것. 하지만 이 같은 진징의 영웅 만들기가 중국당국의 의도적 개입에 의해 만들어 진것이고. 심지어는 사전각본에 따른 연출에 의해 이루어 졌다는 의혹이 제기 되었다. 반중국 단체들..."성화영웅까지 조작" <희망지성>이라는 대중국 단파방송은 인터넷판을 통해 지난 12일 기사를 통해, "장애인의 몸으로 거친 시위자들로부터 올림픽 횃불을 지켜냈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일약 영웅으로 떠 오른 전달주자가 중공 당국이 미린 짠 각본에 따라 조작 됐다"며 조작설을 제기 했기 때문. <희망지성>은 제보자들의 주장을 따라 당시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어 냈다고 주장했다. 이날 진씨가 들고 있던 올림픽 성화를 뺏으려고 덤볐던 남성이 실제로는 중국 보안당국이 고용한 특무(스파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의 증거로 <희망지성>은 이 남자가 다른 장소에서 친중국단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를 뒷받침 했다. 또한 이 남자가 이들 친중국단체 참가자들과 한참 동안을 같이 있었으며, 의도적으로 반중국단체시위자들과 합세해 폭력적인 상황이 연출되게 행동 했다는 것이다.
| ▲ 지난 7일 파리에서, 빨간색 원안의 남자가 노란색 원안의 진징 으로부터 올림픽 성화봉을 빼앗으려고 몸싸움을 벌리고 있다. © 편집부 | |
| ▲ 이 남자는 이에 앞서 이날 시위 참석자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는 모습. 바로 옆에는 친중국단체들이 함께 걷고 있었다. 문제는 이 남자의 옆에 있던 군복바지를 입고 있는 백인 남자 © 편집부 | |
| ▲이 백인 남자는 한참 후에는 친중국 단체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던것. 즉 이날 성화를 빼앗으려 했다는 티베트인을 닮은 남자는 사실은 '친중국단체'들과 함께 하는 사람 이라는 주장이다. © 편집부 | | <희망지성>은 이 같은 증거들을 들면서 프랑스에 유학중인 한 중국인 유학생의 발언을 소개했다. 추위 라고 알려진 이 유학생은 "제 중국인 친구들 중에 얼굴이 검고 티베트인을 닮은 한 친구가 매일 300 유로를 받고 티베트인으로 변장해 횃불 전달식을 방해하기로 누군가에게 고용되었습니다. 만약 방해하는 장면이 TV에 나오면 돈을 더 받는다고 합니다"며 고용설을 뒷받침 했다. <희망지성>은 계속해서 네티즌들의 말을 소개했다. 네티즌들은 추위씨의 발언을 놓고 평평가 하면서 "그를 고용한 사람은 CCTV(중국중앙TV) 직원일 것이다. 티베트인들이 일부러 자신들의 이미지를 해치는 사건을 조작하기는 불가능 하다"고 입을 모았다고 소개했다. <희망지성>은 또 다른 네티즌의 말을 빌려 "이는 독일 나치의 국회 방화사건과 유사하다. 스파이를 고용해 폭력사건읋 일으키고 그 사건을 구실로 상대를 탄압한다. 이 수단은 독재국가 민중을 박해하는 전형적인 수법으로 중공 당국의 6.4 천안문 사건, 파룬궁 탄압을 위한 천안문 분신자살사건, 라싸시 티베트인 폭력시위등이 모두 같은 방법"이라고 비난했다면서 이를 함께 소개했다.
| ▲ <희망지성>은 "중공은 탄압의 정당성을 얻기 위해 항상 폭력사건을 조작해 왔다면서. 2001년 당국이 천안문 분신자살했다고 주장한 '파룬궁수련자'가 아닌 중국 당국에 의해 매수 되었다는 남자와, 지난달 라싸시에서 티베트 복장을 입고 폭력시위를 조장했다는 중국공안원의 이미지를 함께 소개했다. © 편집부 | | 진징은 어떤 선수? 상하이 출신인 진징에 대해 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진징은 9살때 무릎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바람에 오른쪽 다리를 잃고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으나 운동으로 새 희망을 가졌다."
"수많은 고통과 훈련 끝에 그는 중국 대표팀에 합류, 2002년 부산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실력파이기도 하다."
"누리꾼들의 응원의 메세지를 접한 그는 "중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성화 봉송에 참여한 것"이라며 "과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며 진징에 대해 소개했었다. 성화 봉송 반대 기류는 점차 진정국면에 접어 들어가 앞으로도 100여일 남짓 남은 성화봉송 여정과 관련해 초기에 극렬했던 성화봉송 반대 시위는 점차 약화되어가는 국면이다. 이와 아울러 국제사회에서도 일부 국가들에서는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올림픽 참가 의사를 다시 확인 하는등 그동안 갈등의 수위가 높아져 왔던것에 비해서는 상당히 진정되는 국면이다. 미국 백악관은 14일 부시 대통령이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것 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해들리 국가안보 보좌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그것(올림픽 개막식 불참)은 책임 회피 입니다. 만약에 티베트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미국이 지금 하고 있는 것 처럼 조용한 외교를 해야 한다"고 일침을 놨기 때문. 하지만 미국의 이 같은 입장과는 정 반대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3일자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과의 회견에서 달라이 라마를 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혀 미국의 입장과는 미묘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메르켈 총리는 다음달 독일을 방문하게되는데 이 자리에서 달라이 라마를 만나겠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9월 달라이 라마 면담에서 티베트의 자치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바 있으며, 지난달 티베트 사태 직후에는 중국 정부와 달라이 라마간의 직접 협상을 촉구하기도 했었다.
<신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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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4 [09:53] ⓒ 신문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