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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체육계 '항의배지'착용 논란 시끌

karuna           조회수 1,923
2008.04.16 12:30


프랑스 체육계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선수들의 ‘항의배지’착용에 대한 찬반논란으로 시끄럽다.

오는 8월 올림픽에 나서는 프랑스 선수들 사이에서 올림픽 기간에 ‘더 나은 세상을 위해(for a better world)’라 쓰인 배지를 착용하자는 주장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올림픽위원회의 앙리 세랑두 위원장은 16일(한국시간) 스포츠채널 레키프 TV와 인터뷰를 통해 배지 착용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치적. 종교적. 인종적 선정행위를 배제하는 올림픽 헌장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베르나르 라포르트 스포츠담당 국무장관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는 올림픽 헌장에도 기재된 문구라면서 배지 착용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반박해 프랑스 체육계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이날 독일 여자유도 스타가 중국 정부의 티베트 탄압에 항의하기 위해 ‘개막식 보이콧’을 선언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2004 올림픽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리스트 이본네 뵈니슈(독일)는 독일 ZDF TV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티베트 탄압에 반대한다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테네올림픽 결승에서 북한의 유도영웅 계순희를 꺾고 독일 여자 유도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던 뵈니슈는 “중국과 티베트의 인권상황을 알리기 위해 시위 의미가 담긴 손목밴드를 차고 올림픽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가연기자 what@ checkContentRector();
08/04/16 11:47 입력 : 08/04/16 11: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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