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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참여 티베트 여성 연예인,中당국 체포뒤 행방 묘연

karuna           조회수 1,654
2008.04.18 13:23


[2008.04.17 19:19]

티베트 독립 요구 시위에 동참했던 티베트의 유명 여성 연예인 잠양 키가 중국 당국에 체포된 뒤 행방이 묘연하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16일 보도했다.

잠양 키의 남편 라마오 지아는 "잠양 키가 지난 1일 칭하이성 시닝에서 당국에 체포됐으며, 7일 이후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도 잠양 키가 경찰에 체포됐으나 혐의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잠양 키는 중국 당국이 티베트 시위로 연행한 사람 중 최고 유명 인물"이라고 전했다. 현재 중국 당국은 잠 양키의 행방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잠양 키는 칭하이성 관영 방송의 티베트 채널 프로듀서로 20년 넘게 일해왔다. 티베트 언어로 된 노래를 작사 작곡하거나 티베트 여성의 삶을 묘사한 글을 웹사이트에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때때로 티베트 망명정부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측근들과 함께 음악 공연을 하기도 했으나 망명 정부를 직접 지원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들어 중국 당국은 해외 활동이 활발한 티베트인들을 집중 조사하고 있어 잠양 키가 달라이 라마와 접촉한 사실이 적발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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