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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림픽횃불 릴레이 시작부터 ‘삐그덕’

karuna           조회수 2,086
2008.04.24 16:06


| 2008·04·23 20:44 | HIT :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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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횃불주자들이 모일 예정이었던 서울 시청별관(인터넷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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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오는 27일 서울에서 시행될 올림픽횃불 전달 행사가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어제 22일까지 3명의 횃불 전달주자가 거부의사를 밝힌데 이어, 오늘 2시에는 서울 시청별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체 설명회가 취소됐습니다.

서울 시청의 윤종장 과장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오리엔테이션요? 아.. 주자들 오리엔테이션은요. 참석이 어려운 분들도 계시고.. 일정들이 빠듯해서 저희들이 이메일하고 이러 것으로 대체를 했습니다. 자료 나눠주고 일부 오실 수 있는 분들은 오셔서 진행을 했구요... 물건을 미리 받아가셔야 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그런 분들은 오셔서 저희 과(체육진흥과)에서 일부 진행을 했고.. 나머지 교육 자료 같은 거는 저희들이 자료로 보내드리고 사전에 유선으로 정리를 했어요.”

이에 대해 서울시청의 한 직원은 횃불 릴레이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다보니 보안이나 경호문제가 얽혀 전체 설명회가 취소된 것 같다고 귀띔했습니다.

한편, 서울 시청별관 주변에는 지난 3월에 일어난 티베트 사태와 관련해 횃불 주자들에게 중공의 실상을 알리려는 시민들이 다수 눈에 띄었습니다.

보리원에서 온 텐진 라모(묘현)씨는 티베트 정신이 세계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면서, 올림픽 횃불 주자들이 중공의 음모를 알게 된다면 주자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티벳인들을 만나게 되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지구상에서는 만나기 힘든 순수함과 가장 고귀한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서 고통받고 있다는 거...그리고 그런 정신들이 이제 하나둘씩 세계에서 사라져 가고 있고 사라질 위기에 있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프구요..”

“지금 현재 성화봉송주자로 나와 계시는 많은 분들도 진실을 모르고 현실을 모르고 중국의 어떤 음모를 가지고 있는지를 모르고 지금 참석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작게나마 이분들이 실상을 알게 되시면.. 진실을 알게 되시면 이렇게 이 부끄러운 베이징 올림픽의 성화주자로는 나서지 않으실 거라는 그런 확신 때문에 나오게 되었죠.”

티베트 평화연대 정웅기 대변인은 한국의 횃불 주자들이 중공의 반인권적인 행위에 대한 저항의사를 표시하도록 촉구하고 싶었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음성)“올림픽이 평화의 제전인데.. 평화의 제전으로 되지 못하게 만드는 중국정부의 반인권적인 행위에 대해서 한국인들이 저항할 수 있는 방법..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성화봉송 주자들이 성화봉송을 거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고.. 그것을 촉구하기 위해서 갔습니다. 그런데 정당한 회의고 정당한 행사라면 당연히 치러야 될텐데도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취소했다고 해서 그런 뜻을 전달할 수 없어서 아쉽네요.”

올림픽 횃불은 현재 동남아시아를 순회하고 호주로 이송 중에 있습니다. 동남 아시아 각국에서도 횃불 릴레이행사는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급기야 말레이시아에서는 횃불이 폭우를 만나서 꺼졌고, 인도네시아에서는 별다른 이유없이 두 차례나 꺼졌습니다.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올림픽 횃불 릴레이가 한국에서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장연식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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