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긴장감 고조
karuna
조회수 2,009
2008.04.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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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긴장감 고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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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저지' vs 경찰 '사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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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부, webmaster@inews365.com |
등록일: 2008-04-26 오후 1:34:35 |
| 2008베이징올림픽 성화가 27일 새벽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온다. 그러나 성화봉송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갈채 대신, 긴장감만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성화봉송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히고 있고, 이에 경찰은 엄정한 대처를 하겠다고 나서 양측간에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단체…"반드시 저지하겠다" 기독교사회책임 등 100여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베이징올림픽성화봉송저지시민행동'은 26일 오후 7시부터 봉송 행사 출발점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저지 시민결의 문화행사'를 열고 봉송저지를 위한 움직임에 돌입한다. 이들은 또 봉송 당일인 27일 오전 1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본격적인 봉송 저지 시민대회를 개최하고, 일부 탈북자 단체들은 성화봉송을 저지하기 위해 기동대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티베트평화연대'도 26일 오후 서울시의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 축하공연 취소를 촉구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서울시청까지 약 1.4km 구간에 '티베트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의 성화 봉송' 행진을 펼친다. 국제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청 앞에서 '중국 인권 향상을 소망하는 도장 찍기' 행사를 진행한다. ◇경찰…"성화봉송 저지 엄정대처" 시민단체들의 성화봉송 저지 움직임이 구체화되자 경찰은 성화근접보호팀을 운영하고, 총 8287명(70개 중대 포함)을 동원해 성화의 입국에서부터 출국까지 행사장, 성화봉송로 등에서 안전 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27일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행사를 위해 마라톤 동호회와 경찰관, 자전거순찰대 등으로 구성된 성화 근접보호팀을 운영한다. 또 봉송주자를 둘러싸고 사이카 순찰차 기동예비대 등을 배치해 기습시위나 봉송방해 행위를 차단할 계획이다. 더불어 하늘에서는 경찰헬기가 떠 지공(地空) 입체작전을 펼치고, 22㎞의 봉송 코스 가운데 커브 지점이나 주자 교대 지점에는 폴리스라인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주말 성화봉송 행사에 따른 도심의 교통 체증 문제에 대해서도 우회조치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성화봉송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공부집행방해, 업무방해, 일반교통방해, 경범죄처벌법 등 관련 법률을 엄격히 적용해 현장 체포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27일 새벽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며 서울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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