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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사자기 : 中공안, 티베트인 500명 추격...승려 사살

karuna           조회수 1,908
2008.05.0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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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안이 사살한 티베트 승려 초에톱(Choetop)(TCH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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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달 28일, 중국 공안이 칭하이(靑海)성 궈뤄(果洛) 티베트자치주 다르(達日)현에서 티베트인 500여 명을 추격하다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 공안 1명과 티베트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달 30일, 칭하이성 공안청을 인용해 공안들이 28일 오전 6시30분경 티베트 3.21시위 핵심 분자인 수배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공안 경찰대장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신화통신은 경찰이 사망한 소식만 언급하고 티베트인들의 사망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르현은 지난 3월21일, 티베트자치구 수도 라싸에서 발생한 항폭력 시위에 동조 시위를 벌였던 곳입니다.

티베트 망명정부 돌발상황대처팀의 거쌍은, “동조 시위가 벌어지는 과정에서 티베트인들이 관공서 건물에 티베트 설산사자기를 걸어놓았다는 이유로 중국공안의 추격을 받고 있는 현지 티베트인 500여 명이 마을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공 당국은 3.21 시위에 대한 응징으로 3월 22일부터 30여대의 군용차량을 다르현에 진입시켜 티베트인들을 진압했습니다. 이 과정에 100여명의 티베트인이 체포됐고 다르현 폰코 마을 주민 500여 명이 인근 산으로 달아났습니다.

900여 명의 공안이 산을 포위했고, 숨어있는 티베트인들에게 처벌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항복을 종용했습니다. 하지만 3월 27일 자발적으로 항복한 두 명의 티베트인이 중국 공안에 심하게 구타당하고 고문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후 한달 간, 수백 명의 티베트 시위자들이 중공 공안에게 체포되거나 2만 위안(미화 2,500달러)의 과중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4월 28일 중국 공안은 산에서 티베트인들 포위 공격하다 지도자격인 22살의 승려 초에톱(Choetop)을 사살했습니다. 초에톱의 사망에 분노한 티베트인들은 사냥총을 이용해 경찰대장인 라마차이단을 사살했으며 이 과정에 티베트인 1명이 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중문판에 따르면, 중공 당국의 강압적인 애국주의 프로젝트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티베트인들의 반항은 거세지기만 합니다.

최근 중공 당국은 집집마다 오성홍기를 내걸고 있는 티베트의 모습을 공개하고 티베트인들이 올림픽을 지지한다는 보도를 내보내면서 진상을 숨기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임소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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