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경찰, 티베트 시위대 600명 구속
kar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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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2 00:19
기사입력 2008-05-11 21:26
【서울=뉴시스】
네팔 경찰이 10일(현지시간) 중국의 티베트 유혈진압에 항의해 수도 카트만두 주재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티베트인 600여명을 연행했다고 캐나다 CBC 방송이 11일 보도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대부분 여성 비구니였으며 이들은 중국의 티베트 유혈진압 등에 항의, '프리 티베트'를 외치다 출동한 네팔 경찰에 의해 강제 연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중국과 네팔에 구류된 티베트인 시위자는 120여 명에 이른다"면서 "지난 3일부터 거의 매일 이 지역에서 반(反) 중국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카트만두에서는 앞서 3월에도 중국 대사관에 진압하려던 티베트인 시위대 130명이 경찰에 강제 연행된 바 있다.
네팔에 망명된 티베트인 수천여 명은 지난 3월부터 중국의 티베트 유혈사태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류난영기자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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