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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특사, 중국에 공식대화 촉구

karuna           조회수 1,967
2008.05.0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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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기사입력 2008.05.09 08:31

【서울=뉴시스】
인도에 망명한 티베트 불교 최고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의 특사로서 중국 정부와 비공식 대화를 가진 로디 기알첸 기아리는 8일 중국 측에 공식대화를 조기에 재개하자고 촉구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로드 기알첸 기아리 특사는 이날 인도 북부 다람살라 망명정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과의 공식대화가 조속히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사는 지난 4일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비공식 대화에 대해 "중요한 문제에서 현격한 의견 차를 보였으나 앞으로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양측 간 조정 후 곧바로 공식대화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사는 기자회견과 성명을 통해 중국 측이 비공식 대화에서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 자치구 등에서 발생한 폭동과 베이징 올림픽 방해 활동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는 중국의 이런 주장에 강력히 반박하면서 티베트인이 혐오하는 '애국주의 교육'의 중단과 폭동에 연루된 수감자의 석방 등을 중국 측에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준기자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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