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bet & Dharams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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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시간 인터뷰로 쓴 `달라이라마`

karuna           조회수 2,082
2008.05.21 13:59


 
[북데일리] text_icon.gif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18번이나 만난 사람이 있다. 저널리스트 토머스 레어드가 그 주인공. 그는 30년 넘게 네팔 text_icon.gif 카트만두와 미국 뉴올리언스를 오가며 기자 생활을 한 티베트 전문 기자다.

신간 <달라이 라마가 들려주는 티베트 이야기>(웅진지식하우스. 2008)는 그가 3년 간 달라이 라마를 text_icon.gif 인터뷰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그는 총 50시 동안 나눈 이야기를 500여 페이지에 꽉꽉 눌러 담았다. 무려 6년에 걸쳐서다.

여기서 그는 달라이 라마의 입을 빌려 티베트의 역사를 돌아본다. 동시에 티베트 문명과 달라이 라마의 삶, 세계관 등을 살펴본다. 또한 티베트가 한 번도 중국의 속국이었던 적이 없었음을 각종 근거를 들어 설명한다.

이중 마지막 대담은 최근 불거진 티베트 유혈 사태를 생각하며 읽어볼만한 부분이다. 티베트를 대변하는 달라이 라마의 명확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티베트 사람들에그는 총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강합니다. 많은 고생을 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당하고도 여전히 진실을 말합니다. -중략- 저는 이렇게 봅니다. 앞으로 티베트는 희망이 있고 긍정적입니다.“(p451)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서로 존중하고 진정으로 이해하며 대화하는 길 밖에 없다고 굳게 믿습니다. 역사는 역사고, 과거는 과거입니다. 저는 미래를 위한 대화나 협상을 방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미래를 내다보고 있습니다.”(p458)

(사진제공=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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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욱 기자 purmae33@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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