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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티베트 지배 참을 수 없다" 티베트 청년, 印 뉴델리서 분신

오바니           조회수 3,103
2012.03.27 15:02


"중국의 티베트 지배 참을 수 없다"

 티베트 청년, 印 뉴델리서 분신

 

0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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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News1


중국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한 티베트 청년이 인도 뉴델리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을 앞두고 시위 도중 분신 자살을 시도해 위독한 상태다.

티베트 망명자 자펠 예시(27)는 26일(현지시간)뉴델리 잔다르만타르에서 시위 도중 분신자살을 시도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목격자 니마 타시(39)는 "예시가 불길에 휩쌓여 소리를 지르며 도로로 뛰어 갔고 그의 머리카락에서는 검은 연기가 났다"며 "지지자중 한 명이 코트로 불을 끄려 했고 이어 경찰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예시가 후송된 병원의 관계자는 "생명이 위독하다"며 "살아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

분신자살을 시도한 예시는 2005년 인도로 망명해 델리의 티베트인 망명 이주지에서 거주했다.

그는 인권과 종교 자유를 제한하는 중국의 티베트 지배에 반대하며 항의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 주석은 오는 29일 뉴델리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담에 참여하기 위해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29명의 티베트인이 중국의 티베트 지배에 항의하며 분신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은 불교 승려와 비구니들이다.

수천만명의 티베트 망명자가 살고 있는 뉴델리에서 분신자살이 시도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디키 초양 티베트 망명정부 정보장관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라며 "개인의 과격한 행동은 자제하길 당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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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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