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티벳어 9> 너 몇살이니?
빼마
조회수 7,443
2006.04.16 21:13
빼마: 케랑 로 카췌레. (너 몇살이니?)
올겐: 로 찍! (한 살)
빼마: 마레, 케랑 로니레. 로 니! (아냐, 너는 두 살이야. 두살!)
쪼조 올겐! (올겐 형이란 말야!)
한 살 반이였던 아이들이 새해를 맞아 대거 두 살이 되었다.
겨우 걸어 다니던 아이들. 밥도 일일이 떠 먹여 주어야 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기저귀도 차지 않고 밥도 혼자 먹고 문장을 말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변화는 놀랍기만 하다.
지난번에는 올겐이 밥을 혼자 안먹고 옆에 아이와 장난을 치고 있어
혼을 내면서 너 몇살인데 그러는거니. 라는 말을 하며 자뭇 심각했더니
옆에 있던 제임스가 한 마디 한다. 도대체 몇살인데? 두살. --:
고만고만한 아이들만 하루 종일 보니, 두 살만 되도 다 큰 것처럼 느껴진다.
여기서 ‘로’ 는 한 살, 두살 할때 ‘-살’ 을 뜻하고
찍은 일, 니는 이, 더 나아가 쑴은 삼, 시는 사, 응아는 오 를 뜻한다.
오늘은 오까지만!
올겐: 로 찍! (한 살)
빼마: 마레, 케랑 로니레. 로 니! (아냐, 너는 두 살이야. 두살!)
쪼조 올겐! (올겐 형이란 말야!)
한 살 반이였던 아이들이 새해를 맞아 대거 두 살이 되었다.
겨우 걸어 다니던 아이들. 밥도 일일이 떠 먹여 주어야 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기저귀도 차지 않고 밥도 혼자 먹고 문장을 말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변화는 놀랍기만 하다.
지난번에는 올겐이 밥을 혼자 안먹고 옆에 아이와 장난을 치고 있어
혼을 내면서 너 몇살인데 그러는거니. 라는 말을 하며 자뭇 심각했더니
옆에 있던 제임스가 한 마디 한다. 도대체 몇살인데? 두살. --:
고만고만한 아이들만 하루 종일 보니, 두 살만 되도 다 큰 것처럼 느껴진다.
여기서 ‘로’ 는 한 살, 두살 할때 ‘-살’ 을 뜻하고
찍은 일, 니는 이, 더 나아가 쑴은 삼, 시는 사, 응아는 오 를 뜻한다.
오늘은 오까지만!
이제는 도서관 수업도 못나가고, 개인 교습도 못받지만
일터가 학교라고, 아이들과 지내면서 한마디씩 배워나간다. 아직 말을 구구절절 할 나이들이 아니라
'맘마'나 '까까' 처럼 어른한테 쓰면 망신 당한다는 부작용이 심각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게 재밌다.
우연히 p2p사이트 돌아 댕기다가 티벳 랭귀지코스 압축파일을 발견하곤... 지금 열심히 다운중~~ㅋ
다 받으심 멜루 쓩쓩 날려 드릴께요~~
제목이 Flunt Tibet.... 아실려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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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모니까 영어로 되어있네요....;;;;
외국자료라 짐작은했지만....
올겐 보고싶어요..ㅜ_ㅜ내 손가락을 꼭 쥐고 걸어다니던 아가..
제 개인 블로그로 생활 티벳어 좀 출처 적고 옮겨갔어요 ^^
처음 들어왔는 데 신기해요
안녕하세요~ 티벳어 퍼갑니다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