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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아비 일대일 후원]관련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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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꽃 작성일12-02-21 18:01 조회1,969회 댓글2건

본문

안녕하세요?

2008년 6월부터 1:1 탁아비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후원을 시작할 당시엔 미혼의 입장이었는데, 그후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이젠 한 아이의 엄마로서, 비록, 나라와 사는곳이 다르지만, 내가 후원하는 또다른 아이를 생각하며,

후원해왔습니다.

 (중간에 개인적은 사정으로 몇번 빼먹은 적도 있습니다. 

이 점은 후원아동에게 매우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 아래 글은, 개인적은 궁금사항입니다.

혹시라도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 있으면 즉시 알려주세요. ***

 

*. 1년단위로 자동이체를 설정해놨었는데, 기간연장시점을 놓쳐서 1월 후원금이 송금되지 않았네요.

죄송합니다.

2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송금되도록 변경했습니다.

 

**. 후원당시 받은 메세지대로라면,

일대일 후원은 한 아이가 4세부터 들어갈 수 있는 유치원에 갈 때까지의 육아비 지원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후원을 시작하던 시점이 2008년 6월 즈음이고, 그당시 후원아동의 나이는 14개월이었습니다.

그럼 지금은 4세가 지나 5세가 되었을 텐데요,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는 시점이 지나면,

후원금은 어떻게 쓰여지나요?

1.기존 후원아동에게 그대로 유지되나요?

2. 아님, 다른 후원아동에게 전달되나요?

 

***. 매년 연말 록빠 홈페이지에 회계보고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작년 2011년에 대한 회계보고는 언제볼수있을까요?

 

티벳 현지사정이 좋지 않은 것도, 현지에서 고생하시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하루속히 티벳에 독립과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하며, 더이상의 희생자가 생기지 않길 기도합니다.

건강하세요!!

 

Save Tibet!

 

 

 

댓글목록

빼마님의 댓글

빼마 작성일

따시델렉^^

먼저 답변부터 드리겠습니다.

- 처음 후원 하시던 라둔이 2010년 봄에 탁아소에서 유치원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그 해 6월 경에 텐진 쿤촉이라는 아가를 새로 소개 시켜 드렸습니다.
혹시 엽서가 가지 않았나요? 적어도 7월 초에는 엽서가 도착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못 받으셨다면 록빠에 가입되어 있는 주소가 맞는지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확인한 바로는 2010년 6월 우편 발송 명단에 이름이 있으시거든요.
우편 사고이거나 저희쪽의 실수일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올 봄에 쿤촉이라는 아가도 유치원에 가게 된답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새로운 아가와의 만남을 기다려 주세요.

- 2011년 회계 정리는 올 1월에 마무리가 되었으나
공개는 3월 초에 할 예정입니다. 그 이유는 올 해부터 한국쪽에서 비영리 단체의
회계 경험이 있으신 자원 활동가의 도움을 받게 되었답니다. 그 분의 검토를
마친 후 올릴 예정입니다. 또 후원 회원님들께는 직접 우편으로 보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참 부족함이 많은 저희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넘어지고 깨지고 칠 년을 나름 부지런히 달려왔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 보면 아쉬움 투성입니다. 올 해, 록빠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부족함을 채우고자 합니다. 모쪼록 지금까지 처럼 지켜봐 주세요.

언제든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글을 남겨 주시거나
rogpa2004@yahoo.com 으로 메일 주시면
다소 늦더라도 꼭 답글 드리겠습니다.

소식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꽃님의 댓글

좋은꽃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보니, 우편으로 사진을 수령했던 날짜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ㅋ..아이가 바뀐줄도 모르고, 새로온 사진의 아가를 여전히 라둔이라고 생각하고 떡~~허니 사무실 책상앞에 우리 아들 사진과 나란히 붙여놨더랬죠..
누가 물으면, "티벳에 있는 우리 딸이에요" 이러면서,,ㅋㅋ
새로 보내주신 사진에는 남여 아가 둘이 찍혀있거든요..
당연히 단발머리(바가지머리처럼 보여요..) 아이를 라둔이라 굳게 믿고 있었더랍니다..하하하...^^;

그런데 사진받을 당시에,
사진에 대한 설명이나, 라둔이 졸업하고 쿤측이라는 아이에게 후원이 변경되었다라는 설명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여러가지 사정으로 바쁘다보면 그럴 수 있겠지요.

여튼, 중요한건 누구에게 후원하느냐..가 아니라..
나의작은 도움이 티벳의 독립에 티끌만한 보탬이라도 된다면 작은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하루빨리, 티벳에 평화로운 독립이 찾아들길 바라며,
건강하십시요..

사랑합니다! ^^

peace TIB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