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부탁 하나 드려도 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촛불생각 작성일10-04-28 10:56 조회1,844회 댓글1건본문
지난 번에도 부탁을 드렸었는데요..
뭐 큰 것은 아닙니다..
제가 후원하고 있는 아이가 잘 크고 있는지.. 저번에 메일로 받은 사진 한 장이외 그 후로는 소식을 접할 수가 없어서요..
바쁘신 줄 알고 있습니다만....
몇 번 알려 주신다고 하셨는데..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고 하시면 그냥 기쁘게 받아드리겠습니다..
얼마나 컸는지.. 그 아이의 가족들은 잘 지내는지..
아니면 후원하는 아이가 바뀌었는지.. 소식 좀 접할 수 없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이 상근 올림..
댓글목록
빼마님의 댓글
빼마 작성일
탁아소 소식을 비롯해 아기들 소식을 전해 드려야 하는데,
후원 관련해서 한글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저 한 명이다 보니 쉽지가 않습니다.
현재 록빠 탁아소는 2009년 이후로 티벳인 총괄 책임자 남겔을 비롯해
티벳인 선생님과 주방 식구 총 6명이 독립적으로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탁아소에서 일을 할때는 소식을 전해 드리기가 그나마 수월 했는데,
지금은 제가 작업장에서 일을 하다보니 탁아소 소식에 대해
저도 티벳인 선생님이 남겔한테 전해주면 그 소식을 제가 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록빠가 풀어 나가야 할 또 하나의 과제인 셈입니다.
후원 하고 계신 아기 한 명 한명에 대한 소식을 자주 전해 드릴 수는 없지만
탁아소의 작고 큰 소식은 자주 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게 너그럽게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다람살라에서 빼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