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게 소식

4월 20일 목요일

장애인 인권을 수호하는 시민단체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 주최하는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4월 28일 유목민의 밤 첫번째 이야기 작은 낭독회

​격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그 가게 마당에서 유목민의 밤이 열렸습니다.

이리 저리 떠도는 마음들이 모여 작고 소소한 것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4월 28일 유목민의 밤 첫번째 이야기는 작은 낭독회에서는 부끄럽지만 읽어 보고픈 일기장 속

나의 마음을 낭독했고, 인간들의 잔인한 욕망으로 상처받는 코끼리들이 생황하는 태국의

코끼리보호소에서 활동했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싱어송 라이터 료운의 공연도 함께 했어요.

6월

그 가게 마당에도 여름이 왔어요!

새 생명이 움트는 봄에 심은 씨앗들이 여름기운 머금고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그 가게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나무들,

계절별로 아름다운 빛깔을 보여주는 꽃들,

향기와 맛 모두 매력적인 허브들_ 애플민트, 바질,

우리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여름 작물 토마토, 가지

그 가게 곳곳에 각자의 속도로 초록생명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여름 생각나는 가늘 아래 시원한 바람!

마당에 천막을 달아 아이스짜이, 라씨와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