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름] 손이 짓는 평화 워크샵 1

사직동 그가게에서 시작하는 드로잉 워크샵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일요일 오후. 사직동그가게의 수공예샵은

‘사직동그가게에서 시작하는 드로잉 워크샵’  을 위한 수업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드로잉을 시작하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랐던 분들,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 여행그림을 그리고싶어
오신 분들, 그리고 그가게가 궁금해서 오신 분들까지~
다양한 생각과 성격을 가진 분들이 모여
더욱 다채롭고 즐거웠던 드로잉 워크샵이었습니다.

마음껏 낙서도 해보고, 그리며 익힌 기본 도형으로 그가게 샵에 있는
매력만점 수공예 물건들도 그려보았습니다.


처음 뵙는 분들이라 수업시간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손과 손이 이어지는 그림을 그리다보면 자연스럽게
손도 마음도 분위기도 말랑말랑 부드럽고 화기애애해진답니다.

록빠의 동물인형도 그려보고

구불구불 자연스럽게 그리는 얼굴 그림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이 그림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 시작점, 그리고 용기가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