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름] 록빠 소식
소식 하나.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수채화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록빠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일주일 간의 짧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습니다. 6월 5~7일까지 총 3일간 몬드리안, 칸딘스키, 피카소를 주제로 수채물감을 사용한 다양한 그림
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식 둘. 탁아소에서는 그 어느해보다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 주 화요일, 어린이도서관에서는 탁아소에서 전체적으로 함께 진행하기 힘든 좀 더 정교한 미술놀이를
그룹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물감놀이, 색찰흙놀이, 종이접기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아기들에게 늘
새로운 자극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별 프로그램 이외 에도 매일 그룹별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식 셋. 매 주 토요일 TCV Day School에서 미술수업을 합니다.
TCV Day School의 요청으로 작년부터 시작한 토요일 미술수업을 올 해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색연필을 사용하는 정도에 국한된 기존의 미술수업 방식에서 탈피해 아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재료
와 기법을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소식 넷. 지역학교에 두 개의 책장을 더 설치했습니다.
록빠어린이도서관의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젝트 'Books on Wheels'는 2018년 04월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8개의 책장을 설치하여 매 달 아이들이 읽고 싶어하는 50여 권의 새 책으로 교체해주고 있습니다. 05월에는
맥그로드간즈에 위치하고 있는 인도공립학교인 Herru Primary School과 Tong-Len(티베트 스님이 운영하시는
인도인을 위한 작은 학교)에 두 개의 책장을 추가로 설치하여 07월 현재 총 10개의 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식 다 섯. 파상과 이시가 록빠의 새 식구가 되었습니다.
록빠 탁아소 초창기에 함께 일했던 파상선생님 다시 탁아소 선생님으로, 이시는 록빠샵&까페에서 록빠와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소식 여 섯. 여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매 년 여름 록빠에서는 직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자원활동가들이 소풍을 다녀오는데요. 이번 소풍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습니다. 바로 탁아소 부모님들과 아기들까지 모두 함께 했기 때문인데요. 그 어느 때보다
부모님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해인만큼 이 번 소풍 역시 학부모대표님 세 분을 중심으로 부모님들께서 장소
물색, 차량 섭외 등 모든 준비를 도맡아주셨습니다.
소식 일 곱. TCV Suja School에서 북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록빠가 위치한 다람살라 맥그로드간즈에서 택시로 약 2시간 반 가량 떨어져있는 TCV(Tibetan Children Village)
Suja School에서 'My favorite book'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북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람살라에서 온 편지'를 읽어주세요^^
소식 여 덟. 5월 12일, 열 세 번째 록빠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지난 5월 12일 환경의 날을 맞아 'Green Day'라는 주제로 열 세 번째 록빠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특집기사'에서 보다 자세한 소식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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