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활동 보고
빼마
조회수 7,220
2009.01.31 18:44
1. 한국 록빠
4월 Peace Tibet 팽창전
5월 제2회 청소년 평화 티벳 캠프
8월 제4회 Save Tibet 페스티벌
4월~11월 홍대 프리마켓 장터 참여
12월 평화의 날개 전시회및 연말 모듬전
2. 인도 록빠
2월 티벳 어린이 겨울 학교 (공동 주최:대학생자원봉사협의회)
3월 록빠 탁아소 직원 워크샵
(RTFC)티벳 국기 배포 캠페인
희망의 룽타 캠페인
4월 RTFC 평화 전시회
RTFC 암리차르 평화 도보 시위
RTFC 제1회 평화 콘서트
5월 여성 작업장 직업 교육 센터 오픈
7월 티벳 어린이 여름 학교 (공동 주최: 대학생자원봉사협의회)
티벳 청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9월 록빠 탁아소 개원 기념일 운동회
10월 RTFC 토론회 공동 주최
노블링카 탁아소 워크샵 주관
11월 제4회 록빠 페스티벌
평화의 날개 워크샵 (주관: 프레파라트 연구소)
록빠 청년 농구대회
RTFC 제2회 평화 콘서트
록빠 가게 오픈
록빠 탁아소 가을 소풍
2008년 한해 록빠 탁아소를 거쳐간 아기들은 총 52명입니다. 탁아소 매니져 1인, 보모 5인, 주방 1인,회계 1인, 프로젝트 매니져 1인 그리고 이씨 페이퍼 프로젝트 2인, 여성 작업장 강사 1인, 교육생 6인 총 18인이 2008년 록빠와 함께 했습니다. 이외에도 200여명이 넘는 장기/단기 자원 활동가들의 노력이 록빠를 풍성하게 했습니다.
2008년 상반기는 3월 10일 티벳 사태와 관련된 일련의 시위와 행동들로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티벳 국기 배포 캠페인을 시작, 다람살라뿐 아니라 델리/암리차르 등 인도 커뮤너티와도 소통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8년 하반기에는 그동안 준비해왔던 여성 작업장을 드디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방 한 칸, 재봉틀 넉 대로 꽉 차버리는 비좁은 공간이지만 삶의 전환점을 준비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희망만은 그 어느 곳보다 넉넉한 공간이지 않나 싶습니다. 1기 교육생은 총 2년에 걸쳐 재봉과 자수등의 기술 교육을 비롯해 언어/기본 회계 교육을 받습니다. 11월에는 록빠 가게도 오픈을 했습니다. 이씨 페이퍼와 여성 작업장(기술 교육 센터)을 비롯해 록빠 수공예업장의 자립을 위해서는 그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외에도 록빠 가게에서는 자기 가게를 소유할 수 없는 지역 수공예 기술자들의 물품 판매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티벳인들의 경제적/문화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하는 록빠로써는 한 단계 올라서는 중요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록빠 탁아소는 개원 이래 한국인인 제가 운영을 맡고 있었으나 2008년 하반기 드디어 티벳 매니저에게 회계를 비롯한 운영에 관한 모든 업무를 넘겼습니다. 2009년부터는 탁아소 학부모 대표 5인을 선출, 학부모 대표단과 함께 탁아소에 관한 작고 큰 일들을 하나씩 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록빠 탁아소의 프로그램과 운영은 타유아 교육 단체에서 방문/교육 프로그램 워크샵을 요청할 만큼 좋은 모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티벳인 직원들을 비롯해 자원 활동가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08년 사건 사고도 많고, 무엇보다 규모가 갑자기 커져버려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2009년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애쓰기 보다는 현재의 록빠를 재정비하고 더 단단해지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인도 다람살라 록빠 사무실에 한국인이 저 한 명이다 보니
록빠 사업과 함께 한국과 관련된 업무까지 보려니
사실 조금 많이 버겁습니다. 모쪼록 2009년에는 다람살라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한국인이 꼭 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인도 다람살라에서 빼마 드림.
4월 Peace Tibet 팽창전
5월 제2회 청소년 평화 티벳 캠프
8월 제4회 Save Tibet 페스티벌
4월~11월 홍대 프리마켓 장터 참여
12월 평화의 날개 전시회및 연말 모듬전
2. 인도 록빠
2월 티벳 어린이 겨울 학교 (공동 주최:대학생자원봉사협의회)
3월 록빠 탁아소 직원 워크샵
(RTFC)티벳 국기 배포 캠페인
희망의 룽타 캠페인
4월 RTFC 평화 전시회
RTFC 암리차르 평화 도보 시위
RTFC 제1회 평화 콘서트
5월 여성 작업장 직업 교육 센터 오픈
7월 티벳 어린이 여름 학교 (공동 주최: 대학생자원봉사협의회)
티벳 청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9월 록빠 탁아소 개원 기념일 운동회
10월 RTFC 토론회 공동 주최
노블링카 탁아소 워크샵 주관
11월 제4회 록빠 페스티벌
평화의 날개 워크샵 (주관: 프레파라트 연구소)
록빠 청년 농구대회
RTFC 제2회 평화 콘서트
록빠 가게 오픈
록빠 탁아소 가을 소풍
2008년 한해 록빠 탁아소를 거쳐간 아기들은 총 52명입니다. 탁아소 매니져 1인, 보모 5인, 주방 1인,회계 1인, 프로젝트 매니져 1인 그리고 이씨 페이퍼 프로젝트 2인, 여성 작업장 강사 1인, 교육생 6인 총 18인이 2008년 록빠와 함께 했습니다. 이외에도 200여명이 넘는 장기/단기 자원 활동가들의 노력이 록빠를 풍성하게 했습니다.
2008년 상반기는 3월 10일 티벳 사태와 관련된 일련의 시위와 행동들로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티벳 국기 배포 캠페인을 시작, 다람살라뿐 아니라 델리/암리차르 등 인도 커뮤너티와도 소통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8년 하반기에는 그동안 준비해왔던 여성 작업장을 드디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방 한 칸, 재봉틀 넉 대로 꽉 차버리는 비좁은 공간이지만 삶의 전환점을 준비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희망만은 그 어느 곳보다 넉넉한 공간이지 않나 싶습니다. 1기 교육생은 총 2년에 걸쳐 재봉과 자수등의 기술 교육을 비롯해 언어/기본 회계 교육을 받습니다. 11월에는 록빠 가게도 오픈을 했습니다. 이씨 페이퍼와 여성 작업장(기술 교육 센터)을 비롯해 록빠 수공예업장의 자립을 위해서는 그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외에도 록빠 가게에서는 자기 가게를 소유할 수 없는 지역 수공예 기술자들의 물품 판매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티벳인들의 경제적/문화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하는 록빠로써는 한 단계 올라서는 중요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록빠 탁아소는 개원 이래 한국인인 제가 운영을 맡고 있었으나 2008년 하반기 드디어 티벳 매니저에게 회계를 비롯한 운영에 관한 모든 업무를 넘겼습니다. 2009년부터는 탁아소 학부모 대표 5인을 선출, 학부모 대표단과 함께 탁아소에 관한 작고 큰 일들을 하나씩 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록빠 탁아소의 프로그램과 운영은 타유아 교육 단체에서 방문/교육 프로그램 워크샵을 요청할 만큼 좋은 모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티벳인 직원들을 비롯해 자원 활동가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08년 사건 사고도 많고, 무엇보다 규모가 갑자기 커져버려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2009년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애쓰기 보다는 현재의 록빠를 재정비하고 더 단단해지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인도 다람살라 록빠 사무실에 한국인이 저 한 명이다 보니
록빠 사업과 함께 한국과 관련된 업무까지 보려니
사실 조금 많이 버겁습니다. 모쪼록 2009년에는 다람살라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한국인이 꼭 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인도 다람살라에서 빼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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