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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어린 양심수 -나왕 상돌-

빼마           조회수 3,914
2004.12.05 12:38


나왕 상돌(Ngawang Sangdrol) - 25세,비구니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양심수, 나왕 상돌은 10살때 정치범으로
처음 체포되었다. 그후 그녀의 나이 13살인 1990년 다른 비구님들과
티벳의 큰 명절중 하나인 쇼둔(Shoudhan festival)축제때
데모를 하다가 다시 체포되어 9개월 옥살이를 한 이후
1992년 15살때 독립운동을 하다가 3년형을 받았다.

1993년 수용소안에서도 13명의 다른 비구니들과 자유를 위한 노래를
써서 직접 녹음해 수용소 밖으로 내보내다가 발각되어
6년형을 다시 선고 받았고 그 후에도 수용소 안에서 끊임없이
항의 운동에 동참해 두번에 걸쳐 8년, 6년형을 다시 선고 받아
총 23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전세계 수천명의 사람들의
끊임없는 석방운동으로 중국은 2002년 10월 모범수로
그녀를 석방하였다. 석방 이후에도 티벳독립을 위한 소신은
굽히지 않고 여전히 항의 운동을 계속 하고 있다.

지금 그녀는 고진 고문에 건강이 좋지 않아
올해 3월 28일 시카고에 도착. 치료를 받고 있다.

10살에 체포. 13살때부터 22살때까지 수용소 안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니 나는 사실 믿기지가 않는다.
그리고 이 사실이 몇십년전 이야기도 아니고 바로 작년에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고 있다니 더욱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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