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평화 기원 릴레이 1인 시위 돌입

▲티베트 평화를 기원하는 릴레이 1인 시위가 3월11일 로터스월드 소속 김미나 씨를 시작으로 본격 전개된다.

티베트 평화를 기원하는 릴레이 1인 시위가 3월11일 로터스월드 소속 김미나 씨를 시작으로 본격 전개됐다. 릴레이 시위는 중국대사관 앞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49일간 이어진다. 1인 시위는 티베트 평화를 발원하는 누구나 동참 가능하다.

릴레이 1인 시위의 첫 테이프를 끊은 김미나 씨는 “티베트 문제에 공감하는 정도는 모두가 조금씩 다를 것”이라며 “그러나 나와 상관없는 문제라고 외면하기보다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면서 조금씩 연대활동이 이어진다면 세상은 그만큼 변화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티베트 문제에 관심있는 단체나 개인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릴레이 1인 시위가 49일간 진행된 다음날인 4월29일 저녁 7시에는 평화 촛불 기도회가 봉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시위 동참 문의 : 070-4045-6331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