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뚝섬장터

작년에 신종플루때문에 한 번도 못 나와서 많이 아쉬웠는데 

올해 드디어 정배 아이들 뚝섬 장터에 나왔네요..^*^

여행용캐리어가방과 돗자리, 도시락, 간식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지하철을 세 번이나 갈아타고 가느라 아이들 고생 좀 했지요...

함께 오기로 한 두 아이는 몸살감기에 걸려 못 오고,

저희 아들 상연이랑 친구 재원이만 함께 했어요.

날이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제법 쌀쌀해서

아이들이 좀 힘들어 하긴 했는데,

나름 의미있는 일을 한다 생각해서인지

힘들땐 교대로 텐트안에서 쉬면서 제 몫을 톡톡히 했답니다..^*^

아이들에겐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될거라 생각해요..

아이들의 장터 나들이는 앞으로도 쭈~욱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