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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티베트민중봉기 54주년 기념 추모문화제 <티베트, 평화를 꿈꾸.

태롱           조회수 2,818
2013.02.24 09:12


2012 2 22일 현재 티베트 내에서 분신하신 분들은 모두 104명에 달하며
목숨을 잃은 티베트인은 88명입니다
망명 티베트 사회에서도 지난 해 인도에서,
그리고 티베트 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2 13일 네팔에서 분신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3 10일 티베트 민중봉기 54주년을 맞아 티베트 사태의 심각성을 국내에 알리고 
2009년 이후 자유와 달라이 라마 티베트 귀국을 염원하며 분신 희생한 티베트인들을 기리며
추모문화제<티베트, 평화를 꿈꾸다>를 개최합니다.
함께 평화를 꿈꾸려는 여러분의 작은 발걸음에서 티베트 평화가 시작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티베트 추모문화제> FAQ

 

 

Q. 언론을 통해 티베트 분신사태가 심각하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상황과 행사 준비 배경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A.  2012 2 22일 현재 티베트내에서 분신하신 분들은 모두 104명에 달하며 목숨을 잃은 티베트인은 88명입니다

망명 티베트 사회에서도 지난 해 인도에서 그리고 티베트 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2 13일 네팔에서 분신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첫 분신이 발생한 2009년에는 1, 2011년은 12, 2012년은 83명 그리고 올해들어 8(2 22일 현재)이 자유와 달라이 라마 귀국을 요구하며 자신을 희생했습니다.

처음에는 주로 승려들이 중심이 되었으나 청년, 아이의 엄마, 아버지 등 일반인들도 분신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분신 희생자들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분신과 관련된 티베트인들을 고의살인죄로 구속하며 중형을 선고하고 있습니다또한, 분신 발생의 원인을 달라이 라마와 티베트 망명정부가 배후에서 조종하기 때문이라며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생명있는 모든 존재들은 고통은 피하고 행복하기를 원합니다티베트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고귀한 삶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린 티베트인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분신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경제 소외, 문화 파괴, 종교 탄압, 정치적 억압이라는 중국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진정한 분신 원인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억누르고만 있어 사태 해결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더 이상 분신으로 숨지거나 다치는 분들이 없어야 겠습니다. 그렇기 위해서 중국 정부가 탄압이 아닌 대화로서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합니다. 탄압은 사태 해결의 근본적인 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민중봉기 기념식과 추모문화제를 준비한 것은 티베트 사태의 심각성을 국내에 알리고 절망적인 삶의 막다른 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분들의 희생을 추모하며 티베트에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0130224_20130222현재.png

 

 

 

Q. 티베트 민중봉기 의미에 대해 궁금합니다.

 

A. 1950년은 티베트와 우리나라에 잊을 수 없는 아픈 역사입니다. 6 25일 한국 전쟁이 시작되었고 중국이 같은 해 10, 북한을 돕기위해 전쟁에 참여하면서 사태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한편, 중국은 비슷한 시기에 동부 티베트 참도를 침략했습니다.

 

티베트는 유엔에 도움을 호소했지만 한국 전쟁에 올인하고 있던 미국과 국제사회로 외면당했고 중국의 만행의 침략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중국은 티베트인의 환심을 사기위해 처음에는 친절하게 대했으나 머지 않아 검은 야욕을 드러 내며 탄압을 하기 시작하자 티베트인들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던 1959 3 10, 중국이 자신들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납치하려 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많은 티베트인들이 수도로 모여 들 었고 중국 군대로 부터 위협을 느끼던 달라이 라마는 무사히 라싸를 빠져 나와 1959 3 31 인도로 망명하게 됩니다.

 

당시 수많은 티베트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티베트인들은 이 날을 국가 민중봉기일로 정해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서는 기념식을 열어 희생자들의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티베트 민중봉기' 자료를 참고해주세요.

  

 

 

Q. 사전 참가신청이 필요한가요?

 

A. 별도 참가신청 절차는 없습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합니다.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20-30분전까지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참가비용은 얼마인가요?

 

A. 참가비용은 없습니다. 부담없이 오시면 됩니다. 다만, 행사 당일에 추모제를 후원하는 출판사들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모든 수익금은 인도 다람살라 망명 티베트인을 지원하는데 쓰일 계획입니다.

 

 

Q. 문의전화는 어디로 해야 하나요?

 

A. 록빠, 사직동 그 가게( ☎070-4045-6331)로 전화주시면 됩니다. 다만, 쉬는 날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영업시간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Q. 전체 프로그램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A. 일부 세부내용을 최종 조율하고 있습니다. 3 2, 록빠 홈페이지(www.tibetrogpa.org)와 더 티베트 미러(www.ilovetibet.kr)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Q. 프로그램에 '티베트 버터차와 짬빠 무료 나눔'이라고 되어 있는데 어떤 음식인가요?

 

A. 짬빠는 티베트인이 즐겨 먹는 보리를 갈아 만든 가루입니다. 우리나라 미숫가루와 비슷합니다. 티베트인들은 보리가루를 경단처럼 만들어 버터 차() 등과 함께 먹습니다.  버터차는 버터와 차, 소금 등을 섞어 만든 티베트인이 즐겨 마시는 차로서 티베트 문화를 알리기 위해 무료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Q. 추모문화제가 끝난 후 또 다른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지요?

 

A. 3 11일부터 49일 동안 평화를 염원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치고 49일 다음 날 촛불 기도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장소와 구체적인 진행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Q. 행사를 준비한 단체들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A. '티베트하우스코리아'(www.tibethousekorea.com)는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정부(정식명칭:중앙 티베트 행정부) 공식 해외 사무소인 '달라이 라마 일본 대표부' 산하 기관입니다.

 참고로 일본 대표부는 일본, 한국, 몽골, 필리핀 등을 관할지역으로 두고 있으며, ‘땐진 남카티베트 스님이 티베트하우스코리아를 이끌고 있습니다.

 2 25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티베트와 한국을 잇는 튼튼한 다리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는 불교 시민단체 15개 기관의 운영 협의체로서 운영위원장으로 계시는 정웅기 선생님의 경우 10년 가까이 국내에서 티베트를 위해 헌신해오면서 이번 행사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록빠(www.tibetrogpa.org)는 인도 다람살라에서 어린이 탁아소, 여성 작업장, 어린이 도서관 등을 운영하며  티베트 난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뜻을 함께 한 한국 친구들이 서울에 록빠 두번째 샵인 '사직동 그 가게' 운영하면서 함께 더불어 사는 공간을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가게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인도 록빠로 전해져 망명 티베트인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포탈라(www.potala.co.kr)는 한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티베트 음식 전문 레스토랑입니다. 이 곳을 운영하는 땐진 델렉(한국이름:민수씨)씨와 한국인 부인은 2008년 티베트 시위 이후 한국내에서 티베트를 알리기 위해 문을 열었으며 많은 어려움 끝에 현재 종로점과 명동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포탈라는 단순한 음식점 차원을 넘어 티베트 현실을 알리고 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티베트를 알리는데 앞장 서 왔습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www.silchun.org ) 수행을 통한 깨달음과 정의로운 세계인 정토사회를 만들어가는 실천적인 노력이 본래 둘이 아니라는 부처님의 근본정신을 받들어 불교 내 제반 모순과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여 이땅에 정토사회를 구현시키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며, 더 티베트 미러(www.ilovetibet.kr)는 티베트 뉴스를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티베트 민중봉기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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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 3 10, 달라이 라마를 납치하려 한다는 소문을 듣고 라싸로 모인 티베트인들

 

 

 

1959 3 10, '달라이 라마를 보호하라'

 

1951년 중국 정부는 티베트인들에 의한 자치를 인정하고 문화와 종교를 존중해줄 것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들의 야욕을 드러내었고 티베트인 사이에서는 중국의 만행에 분개하며 분노가 고조되고 있던 즈음에 1959 3 10, 티베트 지도자를 납치하려 한다는 소문이 라싸 시내에 돌자 약 3만명의 티베트인이 자신들의 목숨을 기꺼이 희생하더라도 14대 달라이 라마를 지키기 위해 여름 궁전 '노르부 링까'에 모여 들었습니다.

 

티베트인과 중국 군대의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 상황에서 14대 달라이 라마는 중국의 위협을 피해 1959 3 17일밤 티베트 군인 옷으로 갈아 입고 측근들과 함께 여름 궁전을 빠져 나간 이후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중국 군대는 보석 정원이라 불리던 여름 궁전을 향해 계속 포격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민중 봉기가 있은 후 1959 3 12일 티베트 여성들로 구성된 5,000명이 뽀따라 궁전 앞에서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중국 군대와 티베트인의 무장 수준은 애하고 어른하고 싸우는 격이였습니다중국 군대의 전투기와 대포를 이용한 일방적인 공격에 고작 단발 장총이나 칼이 전부였던 티베트인은 몸을 방패 삼아 자신들이 존경하는 지도자를 끝내 지켜 내었고 14대 달라이 라마는 1959 3 31일 무사히 인도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희생된 티베트인은 약 87,000명으로 추산하며, 중국 정부 만행의 역사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지금까지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1950년 침략 이후 목숨을 잃은 이들은 최소100만명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가 봉기일로 정해진 매년 3 10일이 되면 티베트 망명정부와 14대 달라이 라마께서 머무는 인도 다람살라에서는 티베트 자유를 위해 숨진 모든 티베트인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당시 주요 티베트 역사(1939~1960)

 

1939 (4)

 

14대 달라이라마 ‘땐진 갸초’(1935~) 환생자로 공식 인정

 

 

1940 2 22

(5)

 

1939 10 8일 라싸에 도착 후 다음 해 2월에 14대 달라이 라마로 즉위. 

 

1942

 

미국 군인 2명이 최초로 티베트 공식 방문

 

 

1947

인도, 영국, 미국, 중국에 통상사절단 파견 : 각 대표단은 티베트 여권으로 여행했으며 인도에서 개최된 ‘아시아회의’ 에서 주권 국가의 대표단으로서 인정받음

 

1949  7

티베트정부, 라싸 중국 주재관 추방

 

Sagi 2014.01.05 17: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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